최대열기자
＜사진제공:제주항공＞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제주항공은 무안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노선을 다음 달부터 내년 3월까지 관광목적 전세기로 운항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무안~방콕 노선을 주 2회(수·토) 일정으로 운항한다. 무안~오사카 노선은 내달부터 3월 25일까지 주 3회(월·수·토), 무안~다낭은 주 2회(목·일)씩이다. 내년 1월3일부터 3월3일까지 주 2회(화·금) 일정으로 무안~나트랑(냐짱)을 운항한다.
제주항공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한 해 동안 무안공항을 기점으로 도쿄와 오사카, 타이베이, 방콕, 세부, 다낭 등 총 16개 도시를 운항했었다. 이 해 무안공항의 국제선을 이용한 여행객 68만7000여명 가운데 80% 가까이가 제주항공을 이용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