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간호학과 졸업생, 미국 존스 홉킨스 병원 합격

경남정보대 간호힉과 박의정 학과장(왼쪽)과 정대희 졸업생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경남정보대학교 간호학과가 미국 존스 홉킨스 병원 간호사를 배출했다.

경남정보대 간호학과 정대희 졸업생은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해운대부민병원 등 대형병원에서 근무를 이어오다 올해 8월 미국 간호사 면허인 NCLEX 합격 후 11월 미국 메릴랜드주 존스 홉킨스 병원 간호사로 합격했다.

또 미국에서 일반 간호사가 아닌 중환자 전문간호사의 꿈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위해 대학원 진학을 계획하고 있다.

정 씨는 재학 중 경남정보대의 비교과 AHA BLS Provider 교육과정을 이수해 자격증을 취득했고 각종 어학 프로그램들과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어학연수, 미국 뉴저지 Saint Clare`s 병원 실습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그 이후에도 영어 공부를 꾸준히 계속해 결국 IELTS 영어능력평가시험 평점 7점, 말하기 영역 7점을 받아 미국이민 절차 요건을 맞췄고 존스홉킨스병원과 영어면접에서도 합격할 수 있었다.

정대희 졸업생은 “재학 중 풍부한 장학제도와 각종 어학 프로그램, 해외 연수 등 많은 혜택을 받았다”며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셨던 학과 교수님들과 대학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남정보대 박의정 간호학과 학과장은 “오랜 시간 꿈과 목표를 포기하지 않고 뚝심 있게 해내준 정대희 졸업생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대견함을 느낀다” 며 “후배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어 준 좋은 사례로 앞으로도 경남정보대 간호학과에서 우수한 간호 인재들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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