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본부, 5일 안산서 '긴급구조대응훈련'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5일 경기도 안산 옛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복합재난에 대비한 재난대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긴급구조종합훈련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경기소방본부는 5일 경기도 안산 옛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복합재난 대비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2022년 경기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본부와 안산소방서, 안산시 등 33개 기관 및 단체에서 5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인력과 장비 등 대응자원이 실제 현장에 출동해 긴급구조 통제단을 설치하고, 각자 임무와 역할을 점검했다. 또 훈련을 마친 뒤 훈련 강평 및 현장평가 회의를 열고 재난 대응체계 미비점을 발굴하고, 개선책을 마련했다.

경기소방본부 관계자는 "대형 재난이 발생하면 재난 현장 특성에 맞는 임무 부여와 수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개인별 임무 숙지와 팀, 기관 간 소통 및 정보공유를 위해 지속적인 훈련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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