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배추·얼갈이·열무 할인전…“금(金)치 가격 잡는다”

배추 한통에 4507원에 구매 가능

서울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채소팀 바이어가 배추, 얼갈이, 열무 등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홈플러스)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홈플러스는 물가안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배추, 얼갈이, 열무 등 대표 김치 재료를 할인해 판매하는 기획전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는 7일 농림수산축산부와 손잡고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특가로 구성해 국내산 배추(3입)를 전 점포 4000망 한정으로 20% 할인한 1만3520원에 판다. 한 통으로 환산하면 약 4507원에 구매하는 셈이 된다. 국내산 한가득 얼갈이·열무는 7일부터 10일까지 3290원 기획가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물가 폭등 추세가 계속됨에 따라 상품 조달을 위한 산지 확대에 열을 올렸다. 강원 평창·태백·삼척 등 배추 공급산지를 강원 영월·춘천·경북 영양 등지의 준고랭지로 확대해 배추 물량을 확보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고객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배추 가격이 안정권에 들 때까지 양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농가 돕기와 밥상 물가 안정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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