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국민권익위 달리는 국민신문고’ 상담 사전 예약 접수

[목포=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형석 기자] 전남 목포시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다음 달 19일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 대회의실(2층)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고충이나 불편이 있어도 직접 국민권익위원회를 방문하기 어렵거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을 위해 전문 상담관이 현장을 찾아가 고충을 상담하는 서비스이다.

국민권익위는 조사관 등 20여명이 목포를 찾아 행정·생활법률·사회복지·노동·금융·소비자 피해구제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다 깊이 있는 상담과 민원 해결을 위해 ‘상담 예약제’로 운영하며 민원 요지 등을 전문 조사관이 사전 검토 후 상담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고충은 상담을 통해 안내하고 고충 민원으로 접수된 민원은 조사를 통해 해결한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10월 7일까지 목포시 감사실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사전 예약을 접수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하지 못한 시민은 10월 19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 감사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국민신문고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고충이나 애로사항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정형석 기자 alwatro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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