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티아이, 코닝헝가리데이터서비스에 360억원 규모 전환우선주 발행…신규사업 협업

[이미지 출처=유티아이 홈페이지 캡처]

[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유티아이가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35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로 인해 167만4242주의 전환우선주(CPS)가 발행되며 증자 방식은 제3자배정이다. 전환우선주는 다른 종류의 주식으로 전환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우선주를 의미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코닝 헝가리데이터서비스(Corning Hungary Data Services LLC)로 선정 경위는 신규사업 협업 및 외국인 투자다.

코닝은 특수 유리 및 세라믹 제조 업체이며 유티아이는 카메라 모듈·터치패널 등의 강화유리 가공 업체다. 삼성 종합기술원 출신인 박덕영 유티아이 대표가 지난 2010년 설립했으며 초박형강화유리(UTG)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또 2019년 말 100마이크로미터 두께의 폴더블 UTG 개발을 완료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3분 기준 유티아이는 전 거래일보다 16.16%(3950원) 내린 2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