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품 빼고 실속 채운 극강의 가성비 와인 온다! … 대선주조, ‘와인 반병’ 출시

최상의 바디감·저렴한 가격 … CU 편의점 통해 판매

28일 칠레산 와인 카베르네 소비뇽으로 만든 360㎖

28일부터 시판하는 ‘와인 반병’.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거품은 빼고 실속만 채운 와인이 온다.

대선주조는 28일부터 소주병에 칠레산 와인을 채운 ‘와인 반병’을 CU편의점을 통해 시판한다.

대선은 최근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와인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와인 반병’을 내놓게 됐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술과 안주의 조화를 중시하는 음주 문화가 확산하고 있는 트렌드에 주목했다.

‘와인 반병’은 기존 와인 제품의 부담스러운 용량과 가격 문제를 해결했다.

기존 와인은 750㎖ 용량으로 한 번에 다 마시기엔 부담스럽다. 일단 개봉하면 맛과 향이 변하는 특성 때문에 버리는 경우도 다반사다. 또 천차만별로 비싼 가격도 일반 소비자들이 쉽게 와인에 접근하지 못하는 원인이 됐다.

영업주 입장에서도 와인은 진열과 보관이 까다롭고 오프너와 와인 잔 등 부수적으로 세팅되는 기구들로 인해 부담이 많은 주류다.

대선주조의 ‘와인 반병’은 이 같은 기존 와인 제품의 문제를 일거에 해결했다.

우선 용량이 360㎖로 한 번에 마시기에 부담이 없다. 자연히 가격도 내려가 권장 판매 가격이 편의점 기준 3000원으로 극강의 가성비를 자랑한다.

대선주조는 와인을 소주병에 담음으로써 편의성을 더했다.

손으로 간단하게 돌려 딸 수 있는 ‘와인 반병’은 오프너로 코르크 마개를 따야 하는 기존 와인의 번잡함을 없애 간편하게 음용할 수 있다. 휴대도 간편해 캠핑이나 야외 행사에도 제격이다.

‘와인 반병’은 칠레의 와인 산지로 유명한 센트럴밸리에서 2021년 생산된 카베르네 소비뇽을 발효시킨 뒤 오크통에서 제대로 숙성시킨 와인이다.

과일 향이 풍부하고 적당한 무게감과 오크통의 향미가 조화를 이뤄 최상의 맛과 바디감을 구현했다. 고기 요리와의 궁합이 좋고 매콤한 한식과도 페어링이 잘 맞는다는 평가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는 “와인 반병은 실속과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는 물론 부담 없이 와인을 팔고 싶어 하는 자영업자들을 위해 기획됐다”면서 “소비자들이 질 좋은 와인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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