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믿음기자
[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 로맨스 오디오 드라마 앱 ‘플링(PLING)’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센슈얼모먼트가 오는 26일부터 제1회 ‘센슈얼 로맨스 공모전’을 개최한다. 출판사 ‘시공사'와 영화 제작 및 배급사 ‘싸이더스'가 파트너로 참여한다.
센슈얼모먼트에 따르면 공모전은 시나리오 콘텐츠와 성우 부문으로 나뉜다. 시나리오 콘텐츠(웹소설/오디오 드라마 대본)는 성인 로맨스, 로맨스 판타지, BL(동성애물)을 대상으로 하며, 성우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에서 ‘그레이’ 역을 맡을 남자 성우가 대상이다. 상금은 대상 기준으로 웹소설, 오디오, 성우가 각각 1500만원, 300만원, 300만원이다.
센슈얼모먼트 관계자는 “로맨스 장르의 주요 독자인 2030 세대를 중심으로, 성숙하고 솔직한 성인 로맨스에 대한 수요가 커졌다"며 “센슈얼 로맨스 공모전에서 자유로이 창의성을 발휘하고, 소설에서 오디오로, 오디오에서 영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IP 확장을 통해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명성을 이을 성인 로맨스 대작이 한국에서 탄생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마감은 콘텐츠 부문이 다음 달 28일, 성우 부문이 다음 달 5일까지다. 수상작 발표는 11월30일, 성우 캐스팅 발표는 다음 달 2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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