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영에스앤씨, 배터리팩 부품 국책과제 선정에 이틀째 급등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삼영에스앤씨가 전날 상한가 마감에 이어 이틀 연속 급등세다. 6일 시초가 9950원에서 장 초반 1만250원까지 치솟았다. 오전 9시10분 현재 전 거래일대비 9.07% 오른 9620원에 거래중이다. 자동차 배터리팩 관련 부품 개발 국책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계속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에는 가격제한폭(29.90%)까지 오른 8820원에 마감했다. 삼영에스앤씨는 산업통상자원부 국책과제 'Sc-AIN 소재 기반 핵심 부품 기술개발'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협약을 맺었다고 지난 2일 공시했다.

회사는 총괄연구개발과제 주관기관이며 동시에 세부 과제인 '초음파 센서 기반 자동차 배터리팩 내부 상태 감지 모듈 개발'을 수행한다. 총 연구개발비는 35억4000만원으로 이 중 배터리팩 상태 감지 모듈 개발 관련 사업비는 33억8000만원 규모다. 수행 기간은 2026년 말까지다.

삼영에스앤씨는 "이번 기술 개발에서 확보된 기술을 바탕으로 생활 환경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인텔리전트 환경 모니터링 센서 시스템을 개발해스마트도시에 필요한 환경 모니터링 제품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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