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필중 밝은안과21일 신임 원장 취임

"국내 안과 의료 선도 병원 일조할 것"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밝은안과21병원(대표원장 김덕배)은 17일 양필중 신임 원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양 원장은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병원에서 소아안과 임상강사를 거쳐 고려대병원과 조선대병원에서 외래교수로 활동했다.

소아안과, 시력교정, 백내장, 사시 분야 전문의로 광주보라안과와 순천성모안과 병원장 등을 역임하며 우수한 임상 능력과 안과 분야의 전반적인 진료 경험을 쌓아왔다.

또 시각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이 동일한 조건에서 공정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장애 정도에 따라 등급을 판정하는 ‘시각장애인 스포츠 등급 분류사’ 자격을 취득하기도 했다.

시각장애인 스포츠 등급 분류사는 전국에 31명이 있으며 광주·전남에서는 양필중 신임 원장이 유일하다.

양 원장은 “밝은안과21병원에 함께 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환자들이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국내 안과 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9년에 개원한 밝은안과21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안과전문병원 4주기 연속 지정, 보건복지부 지정 인증의료기관 3주기 연속 인증 등을 받아 23년 동안 환자들이 신뢰하는 광주·전남의 대표 안과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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