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화끈한 불맛' 청양고추짬뽕 출시…“더울 땐 이맵치열”

매운맛 상품 매출 전월 대비 지속 상승

CU에서 판매하는 헤이루 청양고추짬뽕.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CU는 화끈한 국물맛을 강조한 헤이루 청양고추짬뽕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헤이루 청양고추짬뽕은 고추 명산지로 유명한 충남 청양의 청양고추와 여러 야채로 만든 건더기 블록으로 짬뽕 특유의 깊고 진한 맛을 살렸으며, 부추와 오징어 토핑까지 넣어 푸짐함을 더한 프리미엄 용기면이다. 진한 고기 육수에 한국인이 좋아하는 청양고추의 칼칼한 매운맛과 중식 고유의 은은한 불맛까지 완벽하게 구현해 내 전문점 못지않은 짬뽕 맛을 자랑한다.

CU에 따르면 매운맛 상품의 전월 대비 매출신장률은 5월 6.8%, 6월 8.2%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7월엔 14.6%로 뛰었고, 이달(1~15일)은 16.7%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더위를 뜨거운 음식으로 이겨내려는 이열치열 소비 트렌드가 올해 뚜렷이 나타나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차별화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를 겨냥한 맞춤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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