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여름방학 인공지능 탐사대 운영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국립광주과학관은 인공지능 과학문화 확산과 인재양성을 위한 인공지능 탐구활동 지원사업에 선발된 동아리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인공지능 연구기관을 탐방하는 ‘인공지능 탐사대’ 활동을 지난 11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탐사대에 참여한 학생들은 대전에 위치한 한국기계연구원 인공지능기계연구실을 방문하여 최신 인공지능이 접목된 다양한 로봇을 살펴보고, 인공지능 연구자와 함께 미래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인공지능 분야 연구자가 되기 위해 갖춰야 할 소양 등에 대한 질답과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전태호 관장직무대리는 “인공지능은 이제 우리 일상 속 다양한 분야에 자리잡고 있다”고 말하며, “국립광주과학관은 인공지능관 건립, 인공지능 관련 다양한 전시, 행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라나는 과학 꿈나무들이 인공지능 기술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인공지능 탐구활동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광주광역시의 지원으로 ▲인공지능 연구물품 지원 ▲인공지능 전문가 멘토링/컨설팅 ▲방학 중 인공지능 연구기관 탐방 ▲인공지능 강연 및 온라인 강좌 ▲탐구공간 및 장비지원 등을 통해 동아리 학생들이 인공지능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4월까지 호남권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동아리 모집을 진행하여, 현재 9개 탐구동아리가 활동 중에 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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