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경남 대표 최종선발전 산청서 열린다

13일~14일 2일간 고등부·일반부 170여명의 선수가 8개 체급 참여

2017년 산청서 열린 경남 태권도한마당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도내 태권도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경남 대표 태권도 최종선발전’이 산청군에서 열린다.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산청군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경남도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산청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한다.

고등부와 일반부 170여명의 선수가 8개 체급에 참여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일반부 1~3위 입상자에는 오는 10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단체전 경남 대표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군은 대회 기간 선수단과 가족 800여명이 산청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우수한 체육시설 홍보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방역 수칙 준수와 관리에 힘쓰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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