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필리핀,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 협약 체결 검토

7월31일부터 8월 6일까지, 필리핀 팜팡가주 內 3개 市 방문

경북 성주군은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 등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지난 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필리핀을 방문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경북 성주군은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 프로그램과 관련해 MOU 체결 검토와 기존 사업의 문제점에 관한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7일간에 걸쳐 필리핀 팜팡가주 루바오·아팔릿·마갈랑시 등 3개 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군은 외국인 근로자 무단이탈에 관한 논의와 해결책을 찾고 아팔리시와 마갈랑시를 방문해 농업 현황 파악과 해당 지역의 농가와 농지를 방문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필리핀 3개 시의 생각지도 못한 큰 환영에 감사하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며 우호 관계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jisu589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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