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레드캡투어, 2분기 호실적에 9% 강세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레드캡투어가 29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0분 레드캡투어는 전 거래일대비 9.04% 오른 2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시작 후 2만2850원까지 치솟았다.

이는 2분기 실적 호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레드캡투어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6.9% 오른 63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3.6% 증가한 1010억원을 기록했다.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기업들의 출장·행사 인원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54.3% 증가, 영업이익은 손익분기점 수준까지 회복했으며 5월부터 흑자기조로 전환되며 빠른 정상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는 배당주의 매력 발산 시기”라면서 “최근 3개년도 주당 배당금은 2019년 800원, 2020년 600원, 2021년 800원을 기록했다. 올해 좋은 실적 분위기가 추가 배당금 상향을 기대하게 한다”고 말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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