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순기자
선은양, 송현도, 김군찬, 우병현 아시아경제 대표, 이서희, 신정인씨(왼쪽부터)가 27일 아시아경제 본사에서 열린 경제미디어스쿨 1기 장학금 수여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가 차세대 경제 저널리스트 양성을 목표로 도입한 '경제미디어스쿨'의 1기 교육과정을 마무리하고 장학생 5명을 선발해 27일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경제미디어스쿨은 아시아경제가 기자를 꿈꾸는 이들에게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 언론사 최초로 마련한 경제 분야 취재 입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7일부터 5주간 운영한 1기 과정에는 소정의 심사를 거쳐 선발한 수강생 25명이 참가했다.
취재와 기사 작성법, 경제 매체 기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 교육을 비롯해 인문사회, 국제, 경제·금융, IT 분야 저널리스트 강의와 전문가 특강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이 과정을 모두 이수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과제 심사를 하고 이서희(27), 신정인(26), 김군찬(25), 송현도(25), 선은양(25)씨 등 5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장학생들은 아시아경제 대표 명의 수료증과 추천서를 비롯해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받았다.
우병현 아시아경제 대표는 "글쓰기와 경제 분야 소양 교육은 기자로서의 자질은 물론 사회생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제미디어스쿨이 언론계 인재 양성의 등용문이 될 수 있도록 (장학생들이)후속 기수 수강생들과도 활발하게 교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경제는 1기 커리큘럼과 수강생 만족도 평가 등을 토대로 경제미디어스쿨 교육과정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