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최순경기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진주시는 25일 LH를 비롯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관내 유관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 혁신도시 기관장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11개 이전 공공기관과 더불어 국방 기술진흥연구소도 신규회원으로 참석하는 등 제9대 진주시의회 의장도 함께했다.
시는 전략사업인 항공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UAM 사업 추진과 2023년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참석 기관장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기관별 홍보 사항도 공유하고 혁신도시 활성화와 지역 상생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조규일 시장은 “그동안 이전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혁신도시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된 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수도권 공공기관 추가 이전 시 기존 이전 기관과 연관 있는 기관이 진주로 이전되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 혁신도시 기관장협의회는 2017년 5월 이전 공공기관의 안정적 정착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17개 기관장이 참여해 창립하였으며, 매년 정례회를 개최해 혁신도시 활성화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