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경상북도와 업무협약 체결…“농특산물 판로 확대”

사이소 쇼핑 페스타 '최대 20% 할인'

지난 22일 경북도청에서 나영호 롯데온 대표(왼쪽)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업무협약 체결을 기념해 사진을 찍고 있다.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롯데온은 경상북도와 온라인 농수산유통 인프라 확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롯데온은 경상북도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발굴하고, 마케팅 활동을 포함해 판로 지원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상북도의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온은 경상북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사이소’와 시스템 연계를 통해 ‘사이소 쇼핑 페스타’를 선보인다. 다음 달 말까지 경상북도 농특산물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대구경북능금농협의 우수한 과일인 의성 진자두, 안동 곰돌이 세척사과, 영천 천도 복숭아 등이 있다. 전통 장류 및 기름을 비롯해 차, 즙 등 다양한 경상북도 농특산물도 소개한다.

나영호 롯데온 대표는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지역 농가들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롯데온이 가진 온라인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농가를 돕고, 우수한 농특산물을 고객에게 소개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유통경제부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