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교육’ 수강생 모집

[정읍=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전북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내달 5일까지 ‘2022년 하반기 신규농업인(귀농·귀촌) 기초 영농기술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과 귀농·귀촌인의 농촌 생활 적응을 돕고 기초 영농 기술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농촌 정착 유도와 농업에 대한 이해 증진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교육 대상은 영농을 목적으로 정읍시로 전입한 귀농·귀촌인 또는 귀농·귀촌 예정자다.

신청은 내달 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나 읍·면·동사무소에 수강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은 내달 17일부터 9월 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40여 시간 동안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30명이며 정읍에 전입한 지 5년 이내의 신규농업인과 귀농·귀촌인을 우선 선발하고 추가적으로 관심 있는 지역 내 농업인을 선발한다.

교육 내용은 귀농·귀촌 방향 및 지원정책, 농업경영 기초 실무, 농업인이 알아야 할 법률 상식, 주요 농산물 재배기술, 나만의 농업브랜드 만들기 등 신규농업인에게 필요한 기초 영농기술과 성공 영농 정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귀농인들에게 귀농·귀촌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영농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술지원과 인력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읍=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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