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권역 16개 해수욕장, 8일 일제히 개장

9~10일 강릉서 전국 규모 배드민턴 대회와 골프대회도 개최

강릉 경포해수욕장 [이미지 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올해 강릉 권역 16개 해수욕장이 오는 8일 경포해수욕장 개장식을 시작으로 8월 21일까지 총 45일간의 운영에 들어간다.

경포해수욕장에서는 개장식에 맞춰 강릉비치비어페스티벌이 경포해수욕장 중앙광장에서 3일간 진행한다.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 불후의 명곡 록페스티벌, 경포 해수 풀장 운영, 경포해수욕장 야간 개장, 버스킹 공연 등을 연다.

또한,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과 수상 안전요원·인명구조 장비 배치, 인명구조 드론 운영, 해파리 방지막 설치, 이안류 감시시스템을 가동해 피서객 안전과 사고 예방에 대처할 방침이다.

해양경찰과 군부대 등과도 상시 긴밀한 연락체계를 갖춰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이와 함께 강릉은 주말에 풍성한 체육행사도 연다.

강릉시 배드민턴협회 주관으로 9일부터 10일까지 강릉아레나와 강릉생활체육센터에서 1200개 팀, 2400여 명이 참가하는 '제16회 강릉경포배 오픈 배드민턴대회'가 전국대회 규모로 연다.

강릉시 골프협회는 10일 강릉메이플비치CC에서 40개 팀 200여 명이 참가하는 '제13회 강릉시장기 시민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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