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무더위 시작에…롯데하이마트, 에어컨 판매 ‘껑충’

에어컨 매출액 195% 증가…최대 5일까지 설치 지연

롯데하이마트 월드타워점에서 모델들이 에어컨 행사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최근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에어컨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6일까지 에어컨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95% 늘었다. 대구, 강릉 등 일부 지역은 에어컨 설치대기 일수가 늘어나고 있어 설치가 최대 5일까지 지연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현재 전국 에어컨 설치팀을 100% 가깝게 가동하고 있어, 이번 주말이 지나면 전국적으로 설치가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에어컨 구매 다음날 바로 설치 할 수 있도록 에어컨 설치팀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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