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황정호 잡매니저, 철탑산업훈장 산업재해예방 유공자 포상

대웅제약 향남공장 안전보건관리 모델 14종 개발
3년 무재해 달성 기여

대웅제약 황정호 잡매니저(오른쪽)가 철탑산업훈장 산업재해예방 유공자 포상을 받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대웅제약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제55회 산업안전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황정호 향남생산관리팀 잡매니저가 철탑산업훈장 산업재해예방 유공자 포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17년의 제조업 안전보건분야 경력을 보유한 황 잡매니저는 올해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해 대웅제약 향남공장만의 독창적인 안전보건관리 모델 14종을 개발 및 도입했다. 이를 통해 2019년부터 3년간 대웅제약 향남공장의 무재해 달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 잡매니저는 “차별화되면서도 실효적인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믿고 함께해 준 대웅제약 생산본부 동료들과 수상의 영광을 나누고 싶다”며 “향남공장이 구축한 안전보건관리 성공모델을 대웅그룹 내에 전파해 한층 안전하고 건강한 생산 환경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철탑산업훈장 산업재해예방 유공자 포상으로 황 잡매니저의 향남공장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공로와 안전보건에 대한 사명감을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웅제약은 앞으로도 중대재해처벌법 등 산업안전 관련 법률을 준수하며 근로자 보호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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