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일주일 전보다 593명 증가…9896명(상보)

입원 중 위중증 환자 62명…사망 5명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영원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 전보다 600명가량 증가하며 확진자 감소 추세가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896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총 1833만9319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해외 유입 확진자가 119명으로, 사흘째 100명대로 발생했다.

지난 24일과 26일에 이어 이날도 일주일 전(21일·9303명)보다 일일 신규 확진자가 593명 증가했다. 24일은 일주일 전보다 32명, 26일은 180명 늘었다. 주간 확진자 수 감소율은 6월 첫째주 33.3%에서 둘째주 25.4%, 셋째주 18.4%에서 넷째주 5.8%로 매주 줄고 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62명으로 전날에 이어 60명대를 유지했다. 전국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6.0%이며 수도권이 5.4%, 비수도권이 8.1%다.

신규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5명으로 집계됐다. 5명 모두 80세 이상 고령층에서 발생했다. 현재까지 누적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총 2만4530명, 치명률은 0.13%다.

전날 신규 재택치료자가 8219명 추가되며 총 재택치료자 수는 3만9193명이다. 이중 의료기관의 건강 관리를 받는 집중관리군은 1824명이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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