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시카고 교외서 총격…1명 숨지고 2명 부상

[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25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교외의 한 자동차용품 제조업체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CNN 등에 따르면 미 일리노이주 경찰은 이날 오전 6시 25분께 볼링브룩에 있는 자동차용품 업체 웨더테크의 창고시설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피해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부상자 2명 중 1명은 퇴원했지만 다른 1명은 위중한 상태다.

경찰은 사건 발생 약 3시간 뒤 달아났던 용의자를 수색 끝에 체포해 조사 중이다. 그러나 아직 범행 동기나 구체적인 혐의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곳을 지역구로 하는 빌 포스터 연방하원의원은 "오늘 우리 공동체는 또 다른 무분별한 총기 폭력으로 산산조각이 났다"며 "말로는 희생자와 그 가족들이 지금 느끼는 비통함을 표현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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