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나는 석촌호수 버스킹

5월27~6월25일 매주 금&토 오후 5~8시 석촌호수 동호서 대중가요, 팝, 클래식, 퓨전국악 등 다양한 음악으로 지친 일상 위로...서울놀이마당 6월까지 매주 주말에 전통문화공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가 구민들의 지친 일상을 위로하고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의 대표 명소인 석촌호수에서 문화 공연을 이어간다.

먼저, 구는 코로나19로 공연을 중단했던 ‘석촌호수 버스킹’을 재개한다.

공개공모를 통해 선정한 20개 팀이 참여해 대중가요, 팝, 클래식, 퓨전국악, 팝페라 등 다채로운 문화 장르로 관객들과 만난다.

공연은 석촌호수 동호 중앙수변무대에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1일 2팀씩 오는 6월 25일까지 이어진다.

석촌호수 서호에 자리한 서울놀이마당에서는 전통문화 공연이 열린다.

서울놀이마당은 서울 유일의 전통문화 전문 공연공간으로 오는 6월26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3시에 정기공연이 열린다.

국가지정 무형문화재인 송파산대놀이부터 남도민요, 다양한 전통악기 연주 등을 만날 수 있다.

두 공연 모두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세부 일정은 공연팀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활동 기회가 줄어든 문화예술인들에게 무대를 제공, 구민들에게는 문화예술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 한다”면서 “앞으로도 구민과 문화예술인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문화가 일상이 되는 송파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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