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민재기자
[아시아경제 곽민재 기자] 유한킴벌리의 여성용품 브랜드 좋은느낌이 월경의 날(5월28일)을 맞아 네이버 해피빈과 협업을 통해 한국여성재단 등에 생리대 70만 패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2022 힘내라 딸들아 라이브’를 통해 기부를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보호시설 또는 그룹홈을 떠나 자립을 준비하는 20대 여성과 어려운 환경에 있는 10대 청소년, 해피빈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단체다. 70만 패드의 생리대는 약 5600명의 여성들이 6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수량이다.
앞서 유한킴벌리는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을 통해 2016년 153만 패드 기부를 시작으로 매년 100만 패드 이상의 생리대를 기부해 왔다. 올해까지 총 850만 패드 이상의 생리대를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전달할 예정이다.
유한킴벌리 담당자는 “매년 100패드 이상의 기부를 진행하고 있는 생리대 브랜드 좋은느낌의 선한의지와 이에 동참하고 있는 고객들의 따스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도 전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민재 기자 mjkwak@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