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여성가족재단, '디지털 기술 분야' 경력 전환 돕는다

비전공자, 타 직군 경력보유여성 등 대상 ‘정보기술(IT) 업계로 경력전환’ 토크 콘서트
31일부터 6월 14일 매주 화요일, IT분야 종사자의 경력전환 경험 공유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서울시민이 ‘디지털 기술 분야’에 진입한 경험을 공유하고 안정적으로 경력전환을 할 수 있도록 31일부터 6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3회에 걸쳐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산업, 직무별로 ‘IT정보통신’ 업종과 ‘IT인터넷’ 직무의 채용공고가 2019년 대비 각각 50.0%, 41.4% 증가했다. 그러나 정보통신기술 산업에서 여성의 비율은 전체 재직자의 29.3%에 머물고 있다

이번 토크 콘서트에는 정보기술(IT) 업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현업자가 연사로 나서 직업전환 경험담을 공유하고, 참석자들에게 맞춤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토크 콘서트는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디지털 기술 분야 직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스페이스 살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연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스페이스 살림 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직업적 역량 개발을 돕고 있다”며 “이번 토크 콘서트가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발맞춰 자신의 적성을 탐구하고 디지털 기술 분야로 진입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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