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전북은행 대출 상품도 핀크에서 비교 가능'

제휴 금융사 42곳으로 늘려…1년 새 1.9배로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대출비교 플랫폼 핀크가 BNK부산은행과 전북은행과 손 잡고 대출 상품 비교 서비스를 확장한다.

핀크는 대출비교 서비스에 BNK부산은행, 전북은행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핀크의 대출 비교 서비스에 합류한 금융기관은 1금융권 6개 은행(하나은행,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 전북은행, 광주은행, DGB대구은행)을 비롯해 24개 저축은행과 8개 캐피탈, 4개 카드사 등 총 42개다. 최근 1년 만에 제휴 금융사를 22개에서 두 배 가까이 늘린 것이다. 그 결과 지난달 말 '대출 비교 서비스'의 누적 승인금액과 누적 신청자수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433%, 280% 증가했다.

핀크는 향후 '대환대출 서비스(금리 갈아타기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고객의 대출 현황을 조회 및 분석한 후, 최적의 금리 조건을 제시하는 대환 대출 상품을 연계하는 방식이다.

권영탁 핀크 권영탁 대표는 "제휴사와 상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추가하여 고객 개개인의 상황에 적합한 대출 상품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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