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

2023 국가예산 확보 추진상황 점검

[무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한호 기자] 무주군은 2023년도 국가예산 확보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김희옥 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2023년도 국가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주요사업들의 예산확보 가능성을 분석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주요사업으로는 △국제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안성농공단지 공공폐수 처리시설 설치사업 △마산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무주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등 64개 사업으로, 2023년 국비 확보 목표액은 980억 원이다.

무주군은 5월말까지 부처별 예산편성이 완료되는 만큼 김희옥 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국비가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희옥 군수 권한대행은 “국비확보 활동에는 타이밍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가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필요한 시기를 놓치지 말고 당초 목표한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내년도 국가예산은 지자체별로 신청한 사업을 각 부처에서 편성해 오는 5월 말까지 기획재정부에 제출하게 된다.

이후 기획재정부의 심의를 통해 재편성한 정부 예산안을 오는 9월 3일까지 국회에 제출되며, 국회의 심의의결 과정을 거쳐 12월 2일까지 최종 확정된다.

무주=호남취재본부 김한호 기자 stonepe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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