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소방서, 문 개방 등 특별교육 실시

17일 남부소방서 119생활안전대원들이 문 개방 등 특별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광주 남부소방서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준호 기자] 광주 남부소방서(서장 이정자)는 문 개방 등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19생활안전대원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생활안전 출동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16일부터 이틀간 진행됐다.

‘생활안전활동’은 소방기본법 제16조3에 따라 방치하면 급박해질 우려가 있는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의미한다.

벌집 제거, 끼임·고립 등 구출 활동, 잠금장치 개방 등이 해당된다.

교육과정은 문 개방 장비 종류 및 조작 방법, 안전사고 사례 등 안전조치 교육을 중점에 두고 실시됐다.

교육에 참여한 119생활안전대원들은 “장비를 활용한 문 개방 실습 등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소방서 2021년 생활안전활동 건수는 2,418건으로 그중 잠금장치 관련 출동 건수는 238건(9.84%)을 차지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준호 기자 juno12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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