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임회면 치매안심센터 분소 운영

촘촘한 치매 예방관리와 치매 조기 검진·발견에 총력

[진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재경 기자] 진도군이 임회보건지소 리모델링 후, 지소 내에 치매안심센터 임회분소를 운영한다.

임회면, 지산면 주민들의 치매 검진 접근성과 편의를 높이고,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치매 선별검사, 치매 가족 교육, 치매 인식개선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 선별검사는 60세 이상인 지역주민은 누구나 검사할 수 있고 인지 저하 여부를 10분 이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치매안심센터 임회분소는 진도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 조기 검진, 치매 예방 교실, 맞춤형 사례관리, 건강관리 사업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의 임회분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치매를 조기 발견·관리해 건강한 노년과 행복한 삶을 보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치매 검사는 두뇌 건강을 위해 연 1회 검사를 권장하며, 치매 예방 관련 문의는 진도군 보건소 치매 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최재경 기자 gabrielw@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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