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23 아시아역도선수권’ 상징물 공모

대회 마크·마스코트·포스터·구호 등 4개 부문, 5월 17일까지

진주시청.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5월 17일까지 ‘2023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상징물 공모를 진행한다.

내년 10월 개최 예정인 ‘2023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는 진주시에서 개최하는 역사상 최초의 국제 스포츠대회로 주목받고 있다.

공모 상징물은 47개국 2000여명의 아시아 역도인이 함께하는 아시아역도선수권을 주제로 한다. 역사상 처음으로 공식 스포츠 국제대회를 개최하는 진주시민의 긍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내용이면 된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진주시 도시 브랜드 ‘참 진주(charm jinju)’와 관광 캐릭터 ‘하모’를 대회 이미지에 맞게 응용한 작품을 선정해 국제대회를 알릴 계획이다.

대회 엠블럼·마스코트·포스터·구호 등 4가지 부문으로 나눠 공모한다. 부문별 당선작과 가작 1작품씩 총 8작품을 선정한다.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진주시 체육진흥과에서 한다.

시 관계자는 “진주에서 열리는 사상 첫 국제 스포츠대회인 만큼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의 이미지를 잘 나타내는 상징물을 선정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진주시는 ‘2023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1월 ‘2023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3월에 출범식을 개최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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