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4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 운영

[나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한혁 기자] 전남 나주시는 관내 사업장 법인에 대한 4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간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대상은 지난해 12월 말 결산법인의 2021년 귀속분 소득으로 내달 2일까지 법인 본점 또는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자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법인 사업장이 2곳 이상의 지자체에 소재한 경우 각각 안분해 신고·납부해야 한다.

한 곳의 지자체에만 신고하는 경우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되니 주의해야 한다.

신고방법은 위택스를 통해 인터넷 신고·납부하거나 사업장 소재지 관할 세무과 방문, 우편접수 후 은행 CD/ATM기, 가상계좌, ARS서비스 등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법인의 경우 납부기한을 연장한다.

납부를 전제로 한 기한연장이므로 신고 기한을 준수하고 납부 기한 만료 3일 전까지 납부기한 연장신청서, 피해입증서류 등을 우편 및 팩스로 시청 세무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마감 당일, 하루이틀 전에는 신고가 몰려 전산장애 등 불편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조기에 신고·납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세무과 지방소득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나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한혁 기자 lhh363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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