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이동국기자
6일 오전 기장시장 공영주차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 중인 오규석 기장군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오규석 기장군수는 6일 오전 10시 30분경 기장시장 공영주차장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
기장시장 공영주차장은 기장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인근 주민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총사업비 217억원(국비 20억, 시비 40억 포함)을 투입해 지난 2018년 7월에 개장했다. 현재 기장군 도시관리공단에 관리를 위탁해 운영 중이다.
시장 공영주차장은 연면적 7291.69㎡ 규모의 총 214면(1층 20면, 2층 67면, 3층 67면, 4층 60면)을 갖춘 현대식 주차장으로, 특히 단체 방문객을 위한 대형버스 주차공간 8면과 장애인 주차공간 8면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19년 12월 기장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최우수시설’로 인증됐으며 지난해 12월, 2년 주기의 현장 진단을 통한 인증 갱신으로 오는 2023년까지 ‘범죄예방 최우수시설’로 인정받게 됐다.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인증은 주민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시설(주차장)의 ▲관리 운영체계 ▲방범 상태 ▲보안체계 ▲안전 여부 확인 등 범죄예방과 관련된 전반적인 운영실태를 현장에서 진단하고 평가해 범죄 발생을 예방하는 정도를 인증하는 제도이다.
오규석 군수는 기장시장 공영주차장을 둘러본 후 “기장시장의 공영주차장은 방문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전통시장의 이미지를 높여 기장시장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기장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많은 방문객이 찾는 곳으로 이용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주차장 시설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