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쓰씨엔지니어링, ‘우크라이나 가스관 폭발’ LNG 급등… 한국가스기술공사와 협약↑

[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에쓰씨엔지니어링이 강세다. 우크라이나 루간스크 주의 드루즈바 가스관 폭발 소식에 관련주로 주목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오전 11시7분 현재 에쓰씨엔지니어링은 전 거래일 대비 5.79% 오른 2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우크라이나 동부 분쟁지역인 루간스크 주의 드루즈바 가스관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이 가스관은 러시아에서 출발해 동유럽과 중앙유럽 지역의 여러 국가로 이어지는 국제 가스관이다.

이에 유럽연합(EU)의 천연가스 확보에 비상이 걸리자 한국과 일본이 계약한 물량을 유럽으로 보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무력충돌 위기에 러시아의 대유럽 천연가스 공급중단이 장기화될 시 국내로의 직접적인 영향도 불가피하다.

한편 에쓰씨엔지니어링은 가스기술공사와 에너지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한 바 있다. 양 사는 국내외 가스 관련 프로젝트 등 신규 사업 수주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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