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LG엔솔 주식 약 2조원어치 처분

처분 후 LG에너지솔루션 지분율 81.4%

[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LG화학은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의 주식 850만주를 2조1845억원에 처분키로 했다고 7일 공시했다. 처분 후 소유주식 수는 1억9150만주(81.84%)다.

회사측은 "LG에너지솔루션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에 따른 구주 매출 관련 사항"이라며 "신성장 동력에 투자할 재원 확보를 위해 주식을 처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처분 예정일은 내년 1월21일이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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