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과 만족 드립니다” … 경북 영주시,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뽑혀

경북 영주시가 올해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에 선정돼 인증 현판을 게시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북 영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인증하는 올해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난 6일 영주시는 지난달 민원 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서를 시청에 걸고 민원 서비스 우수기관 현판식을 열었다.

현판식에는 장욱현 시장과 이영호 영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민원 담당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 등 민원실을 운영하는 총 151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내·외부 공간과 민원 서비스, 고객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우수기관으로 뽑히면 3년간 지위를 인증받는데 올해는 전국 18개 기관이 신규 선정됐다.

영주시는 시민 중심의 민원실 운영을 위해 청사 환경을 개선하고 민원실 접근성 향상과 편의시설 확충에 집중했으며 친절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를 개편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비상벨 운영, 특이 민원 전담 대응팀을 구성하는 등 안전한 민원 환경 등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올해 경북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21년 민원행정추진실적 평가에서도 대상을 받았다. 또 행정안전부 주관 원스톱 민원창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

장욱현 시장은 “국민행복민원실 선정은 감동 주는 섬김 행정을 추진한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이룬 것”이라며 “시민이 행복하고 공감하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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