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메타버스 활용 '학습오름공동체 경진대회' 개최

광주대가 메타버스를 활용해 '2021년 2학기 학습오름공동체 활동사례 발표 경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광주대학교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형주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2021년 2학기 학습오름공동체 활동사례 발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7일 광주대 교육혁신연구원 교수학습지원센터에 따르면 최근 학교 호심기념도서관 5층 학습법세미나실에서 학생들의 학습공동체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유튜브 채널과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를 통해 생중계했다.

'학습오름공동체'는 효율적인 대학 생활을 위해 학생들 스스로 스터디그룹을 구성, 자율적으로 주제를 정해 학습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창의·전공·생활관 학습오름공동체 활동에 참여한 총 44팀 130명의 재학생이 참여했으며, 최우수 패션쥬얼리학과 S&F팀을 비롯해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액티브상 3팀이 시상됐다.

박진영 교육혁신연구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 상황에서도 주도적으로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가상공간인 메타버스를 활용한 선도적 경험이 학생들에게도 자신감을 갖게 할 것이다"고 밝혔다.

오선아 광주대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학습오름공동체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상황에서 학생들의 대학 생활 적응력과 학습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됐다"며 "겨울방학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조형주 기자 ives081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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