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휴양, ‘출산·육아’ 굿! … 울산교육청,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 다시 획득

울산시교육청.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수습기자] 울산시교육청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다시 인정받았다.

울산교육청은 2016년 전국 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청은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재인증을 받았으며 2024년 11월 30일까지 유지된다.

가족 친화 인증은 근로자의 일과 가정 양립 지원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이나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평가 기준은 최고 경영층의 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 직원 만족도의 평가항목이 있으며 서류와 현장 심사, 인증 위원회 심의 결정 과정을 거쳐 선정된다.

울산교육청은 일과 가정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유연근무제, 직장어린이집 운영, 여직원 휴게실, 책 마루와 숲 375를 운영한다. 또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가족사랑의 날’을 지정했다.

교육청은 가족 휴양시설 운영, 육아휴직, 출산휴가 사용 장려와 장기근속 휴가 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정준환 총무과장은 “직원이 일하기 좋은 가족 친화 사업을 계속 발전시켜 직원의 만족도를 높이고 창의적인 직장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수습기자 bsb03296@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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