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말레이시아 주택연금 출시 컨설팅 제공

주택금융공사가 말레이시아 주택연금 출시를 앞두고 화상회의로 컨설팅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수습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말레이시아 주택금융기관인 차가마스의 주택연금 출시를 앞두고 컨설팅을 제공했다.

말레이시아에도 주택을 맡기고 평생동안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주택연금(역모기지) 제도가 도입된다.

회의는 화상회의로 진행돼 차가마스에서 주택연금 출시 전 노하우 전수를 요청해 성사된 것이다.

두 기관 CEO와 실무진이 참석해 ▲말레이시아 역모기지 특징과 운영계획 ▲주택연금 계리모형 설계 구조 ▲주택연금 지급유형 ▲비대면 주택연금 신청방식 등을 주제로 논의가 이뤄졌다.

최준우 사장은 “주택연금제도가 말레이시아의 주택금융시장 발전과 서민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년부터 HF공사는 직원을 해외 파견해 말레이시아 주택금융시장 발전을 지원한다.

차가마스 직원도 HF공사로 파견돼 공사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전수받는 등 상호 인력교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수습기자 bsb03296@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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