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디자인챌린져스 성과 보고회 가져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1일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경과원 비전실에서 '2021년 디자인챌린져스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디자인챌린져스 사업은 참여기업별 2개의 디자인 전문회사를 매칭해 다각화된 디자인을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기업별 멘토를 정해 상품기획, 마케팅, 연구개발(R&D), 지적재산권 등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해 제품 개발을 돕는다.

경과원은 올해 평가를 통해 각각 친환경ㆍ포스트코로나ㆍ첨단의료기기 제품군을 보유한 도내 중소기업 3곳을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디자인 전문회사 6개사를 통해 디자인 개발 도움을 받게 된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지원사업에 참여한 3개 기업, 6개 과제에 대한 추진결과를 공유했다. 평가를 통해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한 살균기 제품디자인을 개발한 중소기업 ㈜크렌즈와 디자인전문회사 네오임팩이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크렌즈 윤석훈 이사는 "디자인챌린져스 사업을 통해 제품에 차별화된 디자인과 전문가분들의 멘토링이 더해져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K-방역을 주도해나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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