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銀 '탄소중립 동참하고 자산관리 받으면 숲이 조성됩니다'

[아시아경제 송승섭 기자]SC제일은행은 탄소중립 실천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에 관심이 높은 고객과 ‘착한 숲 프로젝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객이 탄소중립 선언에 동참하고 ESG 자산관리(WM) 상품에 가입하면 참여할 수 있다. SC제일은행은 온라인 사이트에 조성한 디지털 숲과 대관령에 조성하는 ‘SC제일은행 착한 숲’에 고객 이름으로 나무를 심는 방식으로 동참한다.

프로젝트 홈페이지에서 탄소중립 선언에 동참하는 고객이 3000명을 넘어서면 SC제일은행은 나무 1000그루를 심는다. ESG 상품에 가입할 경우 선착순 2000명 명의로 나무를 1그루씩 심는다. 고객이 일정 금액 이상의 자산관리 상품에 가입하면 자택으로 반려식물로 주목나무 1그루를 배달한다. 숲에도 고객 명의로 1그루를 심는다. 내년 4월 조성되는 숲에서는 현판의 QR코드로 본인의 이름을 확인할 수 있다.

장호준 SC제일은행 소매금융그룹장은 “글로벌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탄소중립과 지속가능 투자는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미래 세대와의 약속”이라며 “착한 숲 프로젝트가 고객 스스로 탄소중립을 직접 실천하고 지속가능 투자의 핵심인 ESG 투자에도 첫 걸음을 떼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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