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관·제조업 등 감염경로 다양…29일 광주 52명 확진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형주 기자] 광주에서 교육기관과 제조업체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다.

30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 5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6234~6285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감염경로는 광산구 소재 제조업 관련 12명, 광산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1명, 서구 소재 초등학교 관련 3명, 서구 소재 중학교(B) 관련 4명, 북구 소재 목욕장(B) 관련 5명, 동구 소재 학원 관련 2명, 광산구 소재 초등학교(B) 관련 3명, 서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1명, 광산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3명, 타시도 확진자 2명, 기확진자 관련 12명, 유증상 검사 3명, 해외유입 1명 등이다.

광산구 제조업 관련 확진자는 외국인으로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베트남, 카자흐스탄 국적으로 이들은 기존 확진자인 직장 동료를 통해 감염됐다.

광산구 소재 초등학교와 서구 중학교, 초등학교, 광산구 소재 어린이집, 북구 목욕탕, 동구 소재 학원 등은 같은 반 학생이거나 가족간 감염으로 나타났다. 서구 소재 의료기관도 1명이 추가돼 누적 10명으로 집계됐다.

광산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 3명은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국적으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기 확진자 관련 12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가족과 지인 등 과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타시도 확진자는 전남과 전북 확진자에 의해 감염됐다.

유증상검사로 조사중인 3명과 미국에서 입국해 격리해제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1명이다.

호남취재본부 조형주 기자 ives081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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