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의회, 매니페스토 실천 방안 특강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의회(의장 박희율)는 25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 및 의회사무국 소속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을 초청해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은 ‘지방의회 매니페스토 실천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광재 사무총장은 노동절약형 기술의 진보, 늙어가는 대한민국, 기후환경 변화 등 ‘대전환기’를 맞아 우리가 직면한 과제들을 어떻게 공약으로 이어갈지와 그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총장은 “일자리를 비롯한 경제산업 구조 재편과 늘어난 기대수명에 대한 정책 대비가 필하다”며 “ESG 평가를 통과하지 못하면 앞으로는 수출길이 막히게 될 수 있다”며 기후변화 대응 필요성과 이에 대한 지방의회 차원의 정책 마련을 강조했다.

또 “철학이 담긴 가치중심의 생활정책이 담긴 선거공약 개발이 요구된다”며 공약실천 방안과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박희율 남구의회 의장은 “우리가 주민과의 약속을 얼마나 지키고 이행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특강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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