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진 의원 '중앙공원 산책로 '먼지털이 에어건' 설치해야'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중앙공원 장애인산책로 환경개선추진위원회(대표 고기담)는 중앙공원 장애인 산책로 흙·먼지털이 에어건 설치 민원을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민원 접수에는 김태진 광주광역시 서구의원이 함께했다.

광주 서구 금호1동 빛여울채 뒤편에 자리한 중앙공원 장애인 산책로는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이용이 매우 높은 곳이다.

이곳은 주민들의 접근성이 좋고 쾌적한 녹지환경으로 입소문이 나 하루에 수백명의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흙·먼지털이(에어건)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이곳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곧바로 집으로 돌아가고 있어 위생관리에 어려움이 계속돼 왔다.

금호동 주민인 탁미숙씨는 “설치 위치 및 예산 등의 이유로 미뤄졌는데 이번에 에어건 설치로 쾌적한 산책로가 조성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태진 의원은 "하루 수백명이 이용하는 중앙공원에 주민 편의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자치구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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