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성남시청 시장실·비서실 첫 압수수색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1일 성남시청 시장실과 비서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이날 오후 성남시에 검사와 수사관 등 23명을 보내 시장실과 비서실에서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검찰은 지난 15일을 비롯해 일주일 새 성남시청을 네 차례 압수수색했지만 시장실과 비서실은 하지 않아 비판을 받아왔다. 이날 다섯 번째 압수수색에는 두 곳도 포함해 자료 확인에 나섰다.

검찰이 성남시장실과 비서실까지 압수수색하면서 대장동 개발사업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경기지사와 그의 측근들에 대한 수사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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