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발사 D-1, 발사대로 이송 시작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대한민국 우주독립을 실현할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가 발사 D-1을 맞아 발사대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은 20일 오전 7시20분부터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를 발사대로 옮기는 이송 작업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누리호는 무인특수이동차량(트랜스포터)에 실려 발사체 종합 조립동에서 발사대까지 약 1시간에 걸쳐 이송된다. 이후 기립 준비과정을 거쳐 오전 중에 발사대에 기립된다. 오후에는 누리호에 전원 및 연료·산화제 등 추진제를 공급하기 위한 엄빌리칼이 연결되고 혹시 새지 않는 지에 대한 기밀 점검이 이뤄진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4차산업부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