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열린 도서관정책' 총서 2차 발간…도서관 조직·장서·협력활동 담아

1차 발간 이어 서비스 현장 담은 도서관 정책 연구 보고서 2차 발간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가 시민들이 도서관을 쉽게 이해하고, 도서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시민서비스를 향상하고, 지역도서관을 지원하기 위해 '열린 도서관정책' 총서를 2차 발간한다고 20일 밝혔다.

열린 도서관정책 총서 2차 발간물은 시민들이 알지 못했던 도서관 조직 및 운영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험사례와 조사내응을 담은 ▲도서관 혁신을 위한 조직개발, 오늘부터 1일 ▲서울시 공공도서관 장서개발정책 모형 ▲서울시 공공도서관 협력활동 조사 등 3종으로 구성돼 있다.

열린 도서관정책 총서는 서울지역 도서관의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자 대표도서관의 연구조사 기능을 강화하고, 도서관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담았다. 집필과정에서 도서관 현장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 의견수렴, 관계자 면담활동을 추진했으며 그 과정에서 파악된 서비스 이슈를 보고서에서 제시했다. 열린 도서관정책 총서는 급변하는 사회환경 속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서비스 요구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준비하기 위한 도서관의 근거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열린 도서관정책 총서는 서울도서관 홈페이지 및 서울시 이북(e-Book)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으며, 내려받기도 가능하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도서관으로부터 좀 더 충분한 서비스 혜택을 누리기 위해 우리 지역의 도서관이 지금 어떠한 상황인지 알고, 개선점을 찾고자 하는 취지에서 열린 도서관정책 총서를 발간했다"고 설명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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