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일반직 5급 승진대상자 10명 발표

전남도교육청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전남도교육청은 18일 ‘2021년 일반직공무원 5급 승진대상자’ 10명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승진대상자는 교육행정 10명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공개검증 절차를 거쳤다.

이들은 서류함기법과 역할연기를 통한 역량평가(40%), 7급 또는 6급 재직기간 추진 업무에 대한 업무실적평가(20%), 6개월 이상 근무한 동료들의 다면(청렴 및 인성) 평가(10%) 및 승진후보자명부 점수(30%)를 합산해 최종 선발됐다.

특히 핵심역량 중 하나로 위드코로나 및 4차 산업혁명 등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한 유연성과 대응력을 확인하기 위해 ▲변화지향 ▲문제해결 ▲업무 창의성 등 평가지표를 추가했다.

심사 결과는 전년도 17명에 비해 적은 인원을 선발했고,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2.8:1에서 3.4:1로 상승했다. 또 역량평가, 업무실적, 승진후보자명부 평가영역에서 상위권에 고루 분포되면 합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춘호 행정국장은 “전남교육의 지속적인 혁신을 이뤄가기 위해서는 일반직공무원의 혁신마인드가 대단히 중요하다.” 며 “선발된 인재들이 다가오는 미래사회 학교 교육의 대전환 시대를 주도적으로 이끌며, 유연한 사고와 태도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확정된 승진대상자들은 내달 1일부터 26일까지 4주간 중앙교육연수원에서 시행하는 비대면 집합교육을 이수한 후 내년 승진 임용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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