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김용우기자
18일 울산 울주군 남창 옹기종기 전통시장에서 울주군 남부권 7개 지역아동센터에 전할 생필품을 장보고 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 노조와 경영진은 18일 남창 옹기종기 전통시장에서 울주군 남부권 7개 지역아동센터 생필품 지원을 위한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새울원자력본부는 이날 행사에서 울주군 7개 지역아동센터장과 함께 350만원 상당의 배와 마늘, 참기름 등 생필품을 구매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마련된 행사였다.
이날 구매한 물품은 온양읍, 온산읍, 서생면 일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물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문지훈 새울본부 노조위원장은 “지역에 희망을 전하는 지원활동을 해 보람차다”며 “본부노조는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민 새울본부장은 “여러모로 어려운 때이지만, 이번 행사가 지역상권과 어려운 가정 아이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새울본부는 전통시장 장보기행사와 연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신속한 원전정보 전달을 위한 ‘원전 운영정보 긴급알림 SMS 알리미 가입 안내 캠페인’을 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